11월 15일 완주소셜굿즈센터와 공동 주최

주제: 사회적 농업 실천을 위한 지역 단위 정책방향과 과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박사님께서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

완주소셜굿즈센터 이상옥 팀장님께서 사례에 관한 내용을 발표

○ 자유토론 시간

사회적 농업을 위한 농장참여자 박봉준선생님 소감발표 (완주 구이)

 "사회적 농업에 대해 2~3년전 접해서 알고 있었고 그것을 실천해보자 해서 올해 초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장운영을 시작했다. 평일 5일 오전 9:30~16:00까지 농장에서 보내신다. 개개인이 모여 서로 의지하고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재정적으로는 힘들지만 보람차다. 관련 종사자들의 다방면의 적극참여들을 통해서 더 큰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채성석 선생님

 "왜 '사회적 농업'이라는 틀을 정해버리는가? 차라리 사회주의 농업, 생명생태적 농업이라고 과감하게 표현하는게 좋겠다. 살리자고 하는 농업에 대해 소극적으로 오그라들지 말자. 농업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다. 농업분야가 기업이 된 것 처럼, 또는 돈이 되는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이를 생명생태적으로 다시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농업의 미래, 한국 국민의 건강의 미래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공론화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 질의 응답

질문 : 윤경택 선생님 (정읍)

 ① (김정섭 박사에게) - 사회적 농업 관계자 및 지원단체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 사회적 농업의 지속성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인가  　　　　　　　　                                  

② (이상옥 팀장에게) - 사회적 농업의 추진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야별, 계층별 이해나 전문성이 떨어지면 내용이 많이 미흡할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대안이나 대책이 있는가

---------------------------------------------------------------------------[ 세미나 일부 내용 요약 ]

사회적 농업에 관계되는 많은 분들과 실제 농장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인분들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세미나 내용 중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관련 자료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연구원 번호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