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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협동조합 1차 포럼" 참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2-04-27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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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전라북도 협동조합 1차 포럼

 협동조합 기본법 시대, 지역의 역할찾기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전라북도 협동조합 1차 포럼'이 4월 26일(목) 15~18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연구원의 송병주 이사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도 모처럼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약 170여명이 참여하여 도청 대회의실이 꽉 찰정도로 협동조합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근 협동조합이 시장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순환경제를새롭게 구축하기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우리나라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학습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행을 위한 포럼 형태의 실질적인 움직임들이 전북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날은 세미나 형태로 2개의 주제발제를 통해 '자립, 자치, 자주'에 기반한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의 의의와 주요 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실천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김기태 소장의 발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에 대한 지역경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지역경제가 순환·축적되기위한 구조로 재편되기 위한 협동조합의 가치를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경제조직과 협동조합이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민·관거버넌스 형태의 '전북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구성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주제발제에 이어 지역의 전문가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행정의 지원보다는 자발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에 맞는 필요성과 가능성에 집중하며, 내실있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전라북도 협동조합포럼"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형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현장의 활동가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토론회 자료집을 전북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첨부파일로 올려놓았으니 많은 분들의 이용부탁드립니다.
 
 
<주제발제>
1.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의 의의와 내용 / 이대중 (전 기획재정부 협동조합 팀장)
2.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 /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
 
<지정토론> - 좌장 : 원도연 / 원광대학교 교수
 송병주 / 지역농업연구원 이사장
 서성원 /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 국장
 임상훈 / 전북 CBS 기자
 주요섭 / 전북한살림 대표
 최우영 / 진안군 자활센터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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