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지역농업 희망 만들기' 성료
제1회 '지역농업 희망 만들기'가 "열사람의 한걸음-지역농업 조직화"라는 주제로 2006년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전북농업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라북도의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관계자분들과 도외 각지에서 찾아주신 분들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희망을 찾아가기 위해 협심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지역농업 희망 만들기’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심포지엄은 "농업생산자 조직과 지역농업 조직화"를 주제로 본 연구원의 황만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발제에는 유정규 박사(지역재단 사무국장, 경제학 박사)가 '지역농업조직화의 필요성과 과제'를 황영모 정책기획실장(본 연구원)이 '지역농업조직화 활성화 사례의 시사점'을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병호 사무국장(완주군 땅기운쌀작목반)과 이선형 단장(순창군 전통고추장 계약재배사업단), 이진하 위원장(임실군 녹색농촌체험 느티마을)이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농업 조직화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하여 깊이 있는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토론자로 함께 참석해주신 강창식 소장(전북농산업경영경제연구소)과 나병훈 단장(전북농협 쌀사랑사업단), 김윤섭 사무관(전라북도 농업정책과)은 전라북도의 현황과 그 외 지역의 사례들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으로 토론의 깊이를 더해주셨습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석해주신 분들의 질의와 토론자의 성의있는 답변으로 지역농업 조직화에 대한 열기를 다시 한 번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부 순서의 ‘지역농업 희망 만들기’에서는 2006년 지역농업을 돌아보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자는 취지로 접근해본 ‘희망찾기 2006 지역농업 10대 뉴스’ 영상물을 상영했습니다. 이어진 익산농촌교육연구회의 교사와 어린이들의 전통악기연주 및 시낭독 등 문화공연을 끝으로 전체 순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2007년 새해에는 지역농업의 보다 많은 희망을 발견하고,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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